며칠을 연이어 새 아파트 줄눈과 탄성 시공을 했습니다. 생애 처음 해보는 줄눈과 탄성이라 블로그에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줄눈이나 탄성 하실 분들 구경하고 가세요. 그냥 색감 정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랍장이 열려 있는 것은 '베이커 아웃(이건 다음 글에 이야기할게요)' 중이라 그렇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줄눈이야기 해볼게요.
줄눈 색을 '화이트와 실버'로 선택했습니다. 화이트는 무난해서 이고 실버는 오염이 묻어도 티가 안 난다고 하여 선택했어요. 위 사진은 '현관'입니다. 때가 덜 타는 '실버'로 선택했습니다.
여긴 욕조입니다. 욕조 주변에 오염방지 줄눈 했고요. 화이트에 펄이 있어서 예쁩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예쁩니다.
모서리 쪽 줄눈도 오염방지로 했습니다. 오염방지는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여긴 발코니 부분입니다. 솔직히 화이트 말고 다른 색으로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트는 줄눈 한 티가 잘 안나더군요. 그리고 걸레받이 쪽은 줄눈을 안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걸레받이 쪽에 줄눈이 있으니 어쩐지 어색해 보였어요.
이곳은 싱크대 쪽입니다. 이곳도 오염방지를 했는데 깔끔하고 예쁩니다.
특히, 개수대 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버가 반짝반짝 예쁘고 깔끔해 보였어요.
이곳은 안방 화장실입니다. 솔직히 줄눈 색이 망했습니다. 화이트에 화이트가 깔끔할 거라 생각했는데 줄눈 한 티가 전혀 안 납니다. 저희 집과 같은 타일이라면 다른 색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오염방지 줄눈은 예쁘죠?^^
여기까지 기록할게요.
줄눈이나 탄성 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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