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이번 글에선 '민방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민방위란

민방위는 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적의 무력침공등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일련의 조직적인 민간 방위활동이랍니다.

 

민방위 목적

민방위는 전쟁으로 인해 생길 재해를 대비해 민간인의 방호활동을 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기존의 뜻과 더불어 전쟁 이외의 자연적, 인위적 재해에도 대처하는 광범한 방호 구조, 복구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요.

 

 

 

민방위의 변천

민방위는 항공기가 전쟁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비롯된 활동입니다. 19세기 말, 전쟁은 지상과 해상에서 주로 군대끼리 벌이는 양상이었고 민간인이 전쟁으로 인해 입는 피해는 비교적 적었습니다.  20세기데 들어 항공기가 등장했고 그 양상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난 뒤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난 때 항공기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공중 폭격에 의해 민간의 피해는 막심하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의 민방위 제도

우리나라의 현대적 민방위제도가 시작된 것은 1951년 1월 국방부 계엄사령부에 민방공본부와 각 도에 지부를 설치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그 뒤로 민방위 업무는 내무부 치안국에 넘겨졌고 1972년 1월부터 매월 15일을 '방공 소방의 날'로 정해 민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 뒤로 1975년  6월 27일 '민방위의 날에 관한 규정'이 대통령령으로 제장되었고 1975년 그 해 9월 22일 전국에 민방위대가 생겼습니다.

 

 

민방위 자격

민방위대원 작격은 20세~40세까지 남자이며 20~40세 이외의 남성 및 여성은 지원에 의해 민방위대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성대상자 중 국회외의, 군인, 경찰, 소방관, 교정직 공무원, 보도직 공무원, 예비군, 청원경찰관, 의용소방대원, 학생, 심신장애자, 만성허약자는 편성에서 제외 됩니다.

 

 

 

 

교육및 훈련

민방위대원은 연 10일 총 50시간의 벙위 내에서 민방위에 관해 교육,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민방위대의 간부요원과 기술 및 기능요원은 필요시 교육 및 훈련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장관은 연 10시간의 교육과 연 4회의 비상소집훈련을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방위대원으로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집행중에 있거나 3개월 이상 외국에 여행 또는 체류중인 자와 재해 발생시 복구활동에 참여한 자 등은 교육 훈련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방위대는 자체 민방위계획을 수립해 대원들이 자기의 임무가 무엇인가를 숙지하도록 교육하고 훈련합니다. 교육및 훈련 명령을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할 때는 '민방위가 본법의 '벌칙' 조항에 의해 처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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