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트 증후군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반트 증후군이란?
사반트 증후군은 자폐증 등의 뇌 기능 장애를 갖고 있는 동시에 의사소통, 언어, 지능적 부분에서 비장애인 다를 바 없고 비장애인과는 다른 천재성을 동신에 갖는 현상이나 사람을 말합니다. 일반인과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단 부분 때문에 질병으로 인식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즉 고기능 자폐의 일종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사반트 증후군 증상
사반트 증후군은 미술, 기억력, 산수, 음악적 능력, 공간 기술 5개 영역 중 하나 이상에서 그 스킬이 발견됩니다. 가장 유명한 사반트는 달력 사반트입니다. 어느 날짜가 주어져도 빠르고 정확하게 무슨 요일인지 알아맞히거나 어떤 날짜가 주어지든 그날 있었던 일들을 떠올릴 수 있는 '인간달력'입니다. 사반트의 절반 가까이는 자폐증을 갖고 있고 나머지 절반은 중추신경계 상의 손상이나 질병이 있습니다. 자폐 환자 10% 정도는 사반트 능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반트 증후군의 대표적 인물
1. 킴 픽(1951. 11. 11~2009. 12. 19)
사반트 증후군의 천재로 영화 '레인맨'의 실제 모델입니다. 메가사반트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다고 합니다.
2. 대니얼 태멋(1979. 1. 31~ )
영국의 작가로 사반트 증후군의 천재입니다. 천재성에서 보이는 놀라운 수학적 계산능력에 드문 언어습득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숫자를 색상이나 감각과 결부 지어 이해하는 공감각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외 육체적으로는 선청선 당화부전과 뇌전증이 있고 동성애자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자서전을 홍보하기 위해 만난 사진작가 제롬 타벳과 결혼했다고 하네요.
3. 야마시타 기요시(1922. 3. 10 ~ 1971. 7. 12)
일본의 화가로 일본 내를 방랑했다고 합니다. 이 분 그림 검색해서 보시길 바래요. 멋있습니다.
4. 스티븐 윌트셔(1974. 4. 24 ~)
영국의 화가입니다. 3살 때부터 자폐증을 앓았고 사반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6년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받았고 그 외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 헬리콥터를 타고 도시들을 한 번 훑어보면 그 도심을 100% 재현해 그릴 수 있는 놀라운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사반트 증후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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