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펭귄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제장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폥귄의 날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해요.
펭귄의 날은 누가 만들었을까?
펭귄의 날은 미국 맥머도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인 매년 4월 25일이라고 합니다. 남극 로서 스해에 맥머도 기지가 있습니다. 남극 로스해는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이 주로 서식을 합니다. 아델리펭귄은 4월쯤 바다가 얼어붙을 때 북쪽으로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경로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4월 24일쯤 맥머도 기지 앞을 지나가 기념일이 된 것이랍니다.
펭귄의 멸종위기
전 세계에 서석하는 펭귄 17종 중 11종이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혹은 취약종입니다. 멸종위기 주요 원인은 펭귄의 먹이인 크릴새우의 개체군 감소가 있다고 합니다. 감소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고 해빙 밑에서 자라는 크릴새우의 먹이가 감소했으며 크릴새우가 오메가-3 등 건강보조식품, 낚시용 미끼 등의 산업적 용도로 무분별하게 조업되고 있어서입니다.
세계 펭귄의 날 행사
전 세계에서 4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펭귄 보호 메세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전 세계 바다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 후 이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목표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이 파괴되니 사람도 동물도 살기가 어렵네요. 자연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없는 걸까요? 사람도 동물도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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